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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업데이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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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인생에서 나만 뒤쳐진 기분이네요
당연히 아니겠지만요... 36살 남자이고... 요새 결혼 잘 안하는 추세라던데 제 지인중에 결혼 안한건 저뿐이네요 회사에서도 저 혼자고... 심지어 직장이 집이랑 가까운 탓에 아직도 부모님과 살고있어요 핑계일수도 있는데 독립하면 당장 저축이 힘들어지잖아요 그래서 집에 생활비 보태고 1년에 한두번 가구나 가전제품같은거 바꿔주고 그냥 살고있는데 솔직히 이나이에 사사건건 참견(이라 표현하니 좀 그렇지만) 당하니 아직도 애취급받는거같고 아무튼... 장가도 가고싶은데 개발회사에 다니니 만날 기회도 없고... (이건 자랑인지...뭔지 이거때문에 오히려 요새 스트레스받지만) 얼마전에 신축아파트 계약했거든요 6억중에 3억 있고 입주 전에 좀 더 모아야되고요... 근데 처음 계약해보는데 뭐라해야하나...  갑자기 단어를 잊어버렸는데 처음에 1000만원 넣고 이제 계약금 넣고 계약서 쓸 차롄데 자꾸 지연되네요 공사는 모집할때 이미 시작 한거같던데.... 별 문제 없나... 아무튼 그건 됐고요... 제가 성격이 좀 너무 차분하고 재미없고 무뚝뚝한 성격이긴 한데...  뭐 아무튼 무슨말을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뭔가 인생에 변화가 있으면 좋겠네요 따지고 보면 10년 넘게 똑같이 살고있는거잖아요 저축한다고 취미생활도 포기하고 사소한 군것질도 포기하고 문화생활도 안하고  여행도 안가고 지름도 참고 지금 와서 보면 너무 돈만보고살았나 후회가 드네요 이래 열심히 모아서 남은게 뭐냐? 집 반채? 차라리 즐기고 사는게 더 가치있는거같아요 에효...  회사에서는 팀 해체위기에... 개인적으론 우울증에... 사는 재미가 없네요... 음 매너리즘이라 하나요  내일 출근하면 또 뭐하죠... 놀수도 없고 팀에 할일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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