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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업데이트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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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 일보
남산의 부장들 수작이네요 [11]
담백하고 선정적인 부분 없이   김재규의 감정선을 잘 살려내서 좋은 영화로 만들었네요   독재자와 민주주의를 사이에서 마지막까지 버리지 못하는 박정희에 대한 충심   그들이 말하는 혁명에 대한 진정성   김형욱 암살 전후의 갈등과 번민   2인자 자리를 두고 충성경쟁을 시키는 박정희 앞에 느끼는 인간적 모멸감 등등   여러가지 갈등을 적절히 섞어가며 김재규가 야수의 심장으로 유신의 심장을 쐈다던   그 심리를 너무 잘 풀어냈습니다.    이병헌의 연기는 참 볼때마다... 뭐라고 해야하지... 질리지가 않습니다.   많은 작품에서 수없이 보아왔는데.. 같은 얼굴 같은 목소리 때론 비슷한 재스쳐와 표정이지만   영화를 보고나면 항상 새롭고 신선합니다.   역대 대한민국 원톱배우 저는 주저없이 이병헌으로 꼽고 싶습니다.         김재규외에 나머지 캐릭터들은 대체로 평면적이고   박정희 역시 그렇지만 그런 일관된 캐릭터를 영화속 여러 비슷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보여주는데   이성민씨의 연기를 통해 박정희라는 인간이 얼마나 비열한지 보여줍니다.   와... 비열한 싸이코패스 개새끼...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이성민씨가 아니었으면 이 영화에서 가장 연기하기 쉬웠을 캐릭터가   이성민씨를 통해 가장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가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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